사람들의 삶의 터전에 대한 요구는 이제 도시 건설, 도시 서비스, 도시 운영을 넘어 도시 정신의 함양이라는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휴가를 떠나는 듯한 여유로운 주거 방식은 이미 도시 인문 발전의 필연적 추세가 되었다. 이곳은 마음을 울리는 공간으로, 휴가와 여가, 그리고 쾌적한 거주를 통해 시작되는 삶의 여정을 열어준다.

현관 입구에는 투명한 유리 스크린이 예술적인 작은 공간을 연출하며, 주제 색상의 불규칙한 목재 장식이 정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그려낸다. 테이블 위의 오리지널 아티스트 조각품과 타원형 조명, 흰색 도자기 꽃병, 별처럼 점점이 자리한 작은 식물들까지, 이야기를 전하는 디자이너는 재료와 색채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공간 구성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적 구역 배치를 바탕으로, 모던한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간결하고 냉철한 현대적 색조를 입혀 강렬한 공간감과 입체감을 자아낸다. 전체적으로 개방적이고 대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거실과 다이닝룸은 실내외 경관을 하나로 연결하는 설계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발코니의 미닫이문을 접이식 문으로 교체함으로써 외부 경관을 최대한 시각화했다. 각 공간의 경계 지점에서는 서로의 공간이 자연스럽게 통합되며, 동시에 일관되고 조화로운 인테리어 스타일을 형성해 감각적이고 초연한 삶의 양식을 눈앞에 펼쳐 보여준다.


거실에는 걸이형 벽난로를 설치해 가족 모임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삶의 소소한 의식을 더하고, 공간에 더욱 생동감과 깊이를 부여한다. 공간의 색채 계층과 예술적 리듬이 서로 어우러져,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든 순간을 아름답게 담아내며 프랑스식 우아함과 낭만적인 정취를 고품질로 표현한다.

베이스 컬러로 사용된 무채색에 우아한 질감의 블루 톤을 포인트로 더해 공간에 생기와 삶의 향기를 한층 더 부여한다. 자연스러운 느낌의 천장 화환은 마치 밀림 속에서 자라나는 식물처럼, 섬세한 감각을 지닌 디자이너는 늘 우리의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작은 디테일로 감동을 선사한다. 간결하게 그려진 벽화는 따스함을 머금고, 이어지는 공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등받이 패턴 역시 이를 자연스럽게 반영하며, 세련되고 단순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프랑스식 우아함이 공간 전체에 은은히 퍼진다.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데 빠질 수 없는 동반자인 악기는 거실 한쪽에 자리한다. 피아노 위에 놓인 아티스트 조각상은 주인의 삶의 태도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같은 계열의 블루 컬러 피아노 의자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금속 소재의 벽면 장식은 피아노 아래와 조화를 이루고, 옅은 파란색 커튼과 흰 도자기 플로어용 꽃병, 자연스러운 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롭고 안락한 미감을 선사한다.

아이보리 화이트 카운터와 식탁, 원목 마감의 내추럴한 분위기, 신선한 블루 컬러의 식탁 의자, 금빛 프레임이 자유롭게 얽힌 화이트 조명이 공간에 생동감을 더한다. 거실, 다이닝룸, 주방, 바를 하나로 아우르는 다기능적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도 창의력과 실제 필요에 대한 세심한 고려가 돋보인다.

오래된 도자기 병은 고전적인 소장품 특유의 격조 높은 질감을 지니며, 프랑스식 우아함을 담은 아티스트의 식기들과 만나 의도치 않은 매력을 발산한다. 같은 계열의 공간 블루는 디자이너의 낭만적 감성이 이곳까지 흘러들어왔음을 보여주며, 예술적 정서가 자연스럽게 공간 속에 스며든다. 반은 모던하고 반은 레트로한 감성으로, 복고미와 현대적 럭셔리의 세련된 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등나무 소재의 침구와 등받이는 공간을 부드럽게 감싸며, 좌석형 침대를 마련해 옷장의 수납 기능을 넘어 더욱 인간 중심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벽화 또한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선묘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자이너가 직접 수집한 청화백자와 현대 아티스트의 작품을 비교해 보는 과정에서 분위기는 한층 더 부드러워진다. 낭만적 서정성과 공간 디자인 사이의 공감과 교향적 호응이 휴식 공간의 안락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새로운 미적 시각을 제시하고 삶의 즐거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마스터 베드룸의 욕실은 건습 분리형 기능 구역을 갖추고 있으며, 듀얼 세면대와 욕조를 설치해 공간의 의식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능성을 더욱 중시한다. 자연스러운 무늬의 대리석과 블랙 컬러의 조합으로 세련된 텍스처를 연출한다.

소녀 방의 공간은 무엇보다도 상상의 세계로 꾸며집니다. 디자이너는 주제를 설정해 공간의 흥미를 높이고, 기호와 형태를 넘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느끼는 감각을 더욱 중시하는 세계를 연출합니다. 아이들의 시각으로 공간의 미학을 재구성하며, 색감은 밝고 경쾌하며 생동감 넘치게 구성되어 어린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가득 담아냅니다. 그리하여 이 공간은 마치 아이들의 풍요롭고 무한한 정신세계의 한 켠처럼 완성됩니다.

방 전체는 마치 정글 속 작은 성처럼 식물 테마로 꾸며졌으며, 주인공 소녀가 식물을 사랑하고 수작업으로 표본을 만드는 취향을 반영해 공간의 분위기에 맞게 점프하는 듯한 느낌의 작은 전구들이 곳곳에 감겨 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삼고 여기에 우드 톤을 더해 동물 모양의 작은 장식품들이 공간의 활기를 북돋습니다. 풍부한 재료와 패턴이 어우러져 아이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


